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젠가 사람들이 내 글을 볼 날이 올까. 그래도 넷상에 박제해 놓으면 누군가는 지나가다 볼 수도 있겠지. (혼잣말 양해 부탁 ^^) 이거 블로그라고 해야 되나? 스토리? 아. 잘 모르겠다. 아무튼 누군가 내 꺼에 들어오면 글이 하나도 없어서 '오늘의 컨텐츠' 카테고리가 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 급히 글을 쓴다. 블로그 맞구나(확인하고 옴. 의식의 흐름 심하네ㅋㅋㅋ)
운 나쁘게 내 블로그 들어와본 사람은 진짜 헷갈리겠다. 이랬다 저랬다가 일관성도 없고 말투도 이랬다 저랬다. 근데 내가 원래 좀 그렇다. 기분도 오락가락하고 성격도 오락가락하고. 근데 이렇게 오락가락 하고 스스로도 그런 거 잘 아는데, 인터넷에 있는 MBTI 무료 검사를 받아보면 항상 INFP-T가 나온다. 인프피 영상 보면서 좀 안 맞는데, 성격 바뀐 거 같은데 하고 검사하면 어떻게 된 게 또 인프피야..ㅋㅋㅋ
딴 소리를 좀 많이 했지만, 본론으로 돌아가자.
일단 카테고리 개설 목적/계기. 그러니까 이 카테고리는 유튜브를 보다가, '아, 이 채널 사람들이 많이 알았으면 좋겠다/ 많이 보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만들었다. 내가 컨텐츠를 만들겠다는 말이 아니었던 것이다~ 이 점을 오해할 거 같아서 갑자기 글쓰기 시작함. 컨텐츠 소개야 말로 사실 이 블로그 개설한 계기기도 하다. 물론 지금까지 한 번도 안 썼지만. '지금까지'라고 하기엔 다른 글을 많이 쓰지도 않긴 했다.
나는 워낙 관심사가 휙휙 바뀌고, 한 가지를 꾸준히 깊게 파기보다는 한 번에 넓고 다양하게 맛보기만 하는 걸 좋아하는 편이다. 아무래도 어느 분야든 일정 수준 이상 파고들게 되면 꽤나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 아닐까 추정. 정말 끈기 없고 노력하기 싫어하는 편인 듯 ^^..... 아무튼 쉽게 질려서 자주 새로운 무언가를 찾아내야만 하는 타입이다. 안 그러면 딱히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건 아니지만...... 시간 낭비를 하면서도 행복하지도 못한 매우 비효율적인 상황이 발생한다. (끔찍)
참고로 공부한다는 선택지는 없다 ^^
나는 누군가가 내가 보고 싶은 게 뭔지 따악 알아서 따악 소개해줬으면 싶을 때가 있었어서....... 유튜브 알고리즘으로는 관심사가 바뀔 때는 도움이 안 되니까. 누군가에겐 도움이 될 테고 아니어도 나중에 내가 또 보지, 뭐. (애초에 자기 만족이 안 되면 스스로 일을 벌리진 않는 타입)
컨텐츠라고 한 거는, 주기는 없지만 일정 시기가 지나면 소비하는 매체?도 변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유튜브에 A채널에 빠져 있다가 또 일정 시기가 지나면 B채널에 빠지게 되는데, 크게 보면 유튜브에 빠져 있다가 또 소설에 빠진다든지 주로 소비하는 카테고리가 아예 달라져 버린다. 그래서 한 번에 뭉뜽그려서 컨텐츠다.
※주의※ 추천하는 사람이 정작 보고 있지 않거나 추천하고 얼마 안 가 질려버리는 상황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아무튼 소개 끝. 빨리 추천해야지.
+)? 누가 이 뻘글을 보았다?
부끄러워서 내리고 싶지만 글쓴게 아까워서 공개해놓을 생각이다. 보다 나갔겠지, 뭐.
그냥 통계를 보지 말아야겠다. 신경쓰여서 그냥 블로그 삭제해버리고 싶어져서 안되겠다.
원래 '오늘의 컨텐츠'가 카테고리 이름이었는데, 소분류에는 '오늘'자 빼버리려고 이름 바꾸었다. 다른 게시판은 상관없는데 이 게시판은 카테고리 소개나 하는 글을 써놔서 수정함 (20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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